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11월 민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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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갈대꽃 무더기는 이미 지고 없더라
갈대는 앙상한 뼈대만
질척이는 땅위에 남겨두고
바람소리만 부르고 있더라
철늦어 찾아간 민둥산엔
나를 닮은 갈대만 남아
젖은 안개 바람에
휘청이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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