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귀뚜라미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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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창문을 긁어대던

네모동글한 노래소리.

아침에 나가보니

창가엔 온통

귀뚤이의 연서.

요놈이 실연을 당한게지.


곱게 접어

떠난 님

지나는 길에 보려나

풀 속에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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