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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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
방어없이 마당에 서서
녹아 내리는 대지가 된다.
코 끝에 스치는 녹색 냄새
한가로이 하품하는 누렁이
절대 소음일 수 없는
조롱이 울음
소나무를 내달리는
청설모의 달음질.
평화는 이곳에 있다.
삶이 고단한 노인들의 웃음에
한을 지우고
너그러움이 배이는 것은
채 익지도 않은 배알을
호시탐탐 노리는
까치를 용서함으로 커진다.
주제:[(詩)자연] y**j**님의 글, 작성일 : 2003-07-11 16:44 조회수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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