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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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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장마
아침부터 먹구름 짙게 깔리더니
시집 못간 처녀의 시새움인 냥
폭포처럼 빗방울이 또 쏟아진다.
때늦은 여름장마가
북쪽 임진강을 시작으로
영산강, 금강, 한강을 거쳐
전국을 휘돌아 다니다가
낙동강 하구
한평생 착하디 착하게 살아왔던 사람들
소담스레 농사짓는 인심 좋은 사람들
원망어린 피눈물
기어이 줄줄 흘리게 한다.
아! 무심한 하늘이여!
주제:[(詩)자연] k**m**님의 글, 작성일 : 2002-09-04 16:44 조회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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