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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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같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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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이여 하늘이 찢어진기라
할망구의 넉두리에 고만고만한
눈물덩어리 뭍어나고..
꼬질꼬질 엮어온삶의 동아줄마져
너스러이 흐트러져..
그저 남은것 욕설에 장단맞추는
춤사위뿐이니..
어디로갈까나?
그저 내새끼하며
키운 자식들 얼굴하나 없스니
질긴숨줄이 원망타하여.
그저 담배로 가슴 누르고
헛기침에 태연한척
하늘만 바라본다
어디로갈까나?
그저
그저
너무오래산기라
하늘이 그걸알제..
주제:[(詩)자연] e**h**님의 글, 작성일 : 2002-08-17 03:45 조회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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