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욕심일 뿐 무리하게 갖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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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기도를 할까?..
아님 돈을 많이 벌게 해달라고 할까?...
그것도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내안에 욕심이 너무나 많이 빌수없는 걸까?
무엇이 이리도 바라는 것이 많단말인가?
정작 500페이지 넘어가도 난 아무것도 빌수도
기도할 꺼리도 찾지 못했다
송글송글 좁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아깝다
정확한 동작은 온데간데 없고
억지고 움직이는 팔과 다리와 허리는
각자 따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리가 후들거려 더이상 움직일 수조차
없는 고통이 몰려와도 그만둘 수가 없다
이미 자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었기에...
아직도 500배가 남아있다
난 무엇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할지 아직 모른다
다만 내 머리가 조금씩 하얗게 변해감을 느낄 뿐이다
조금씩 이 고통을 끝내기보다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700배를 넘기면서...
마지막 1000페이지를 넘기면서 난 쓰러졌다
건강도 돈도 명예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다만 물 방울이 필요했다
지금 당장 목이 말라 죽을것 같았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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