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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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의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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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밤
귀뚜라미가
가을을 부르고 있다
갈바람을 타고
함부로 내 창을 넘어오는
구슬픈 서곡이여
그 작은 몸으로
이슬 내리는 밤을
쓸쓸히 지세우며
산에서 들에서 풀섶에서
슬피 울어댄다
가을이 오면
죽을것을 알지만
넋두리를 멈추지 않는다
가을을 위해
목청것 불러댄다
주제:[(詩)자연] o**e**님의 글, 작성일 : 2002-07-10 08:10 조회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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