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 창조하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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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박아 놓았을까
푸른대지에 아름다운 꽃은
누가 심어 놓았을까
검은도시에 새하얀 눈은
누가 뿌려 놓았을까
하느님이시겠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열심히 일하셨겠지
하느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반짝이는 별이 떨어지면은
아름다운 꽃이 시들면은
새하얀 눈이 녹아버리면은
하느님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이 땅 위에 나를 두셨다
나는 별처럼 흔들리지 않고
나는 꽃처럼 변하지 않으며
나는 눈처럼 사라지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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