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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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어느때 쯤
언 땅에 시린 발을 묻고
벌판에 홀로 서야 했다
봄 어느때 쯤
땅속에서 꿈틀거리는
새싹들의 간지럼을 참아야했다
여름 어느때 쯤
까마귀에게 어깨를 빌려줘야 했고
따가운 해를 향해 고갤들어야 했다
가을 어느때 쯤
눈부신 황금들판의 무대위에
주인공이 되었다
주제:[(詩)자연] o**e**님의 글, 작성일 : 2002-06-11 09:39 조회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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