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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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잿더미 위에 피었네
이름없고 향기없는 못난 풀래기

오늘도 잔인한 땡볕아래 고개 숙이고
무심한 바람은 인사 한점 없이 지나간다

날 위해 존재하는것은 아무도 없구나
허나, 나 보란듯이 살리라

죽여도 죽지못할 시련이기에
이 땅에 뿌리내리리

아, 외로운 生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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