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시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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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은 아랑곳 하지않고

오늘도 변함없이 흐르고 있네그려


봄에는 어여쁜 꽃잎띄어 강으로

시집보내 느라 바쁘고

여름에는 무성한 그늘아래서

쉬려나 했더니

피서객들의 손발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느라

바쁘고..

가을에는 제각기 우아함을 뽐내는

단풍잎 띄어보내 느라 바쁘고

겨울에는 하얀 눈잎을 덮고

여유로이 흐르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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