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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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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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익은
가을 한 조각
너무도 고와서 아까워서
두고두고
눈으로만 먹고픈데
잽싸게
벌레란 놈,
나 몰래 먹었구나
벌레 먹은
슬픈 가을이여
서둘러 익어 낙상(落傷)하는
한 조각 불쌍한 가을이여
한 세월, 쓰라림이
애달 퍼
벌레 먹다 버린, 가을 한 조각
내가 주워 먹는다
주제:[(詩)자연] k**r**님의 글, 작성일 : 2001-09-25 22:02 조회수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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