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쓰지 이없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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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없는 날에는, 눈물이 마르고

눈물이 마른날에-ㄴ

사월 봄꽃들마저 야위어 보인다.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렇게,

가슴 아리게 보낸 이

밤새 무릎 새로 뒤척이며

봄 황사 날린 부석거린 가슴마디에

남모르게 감취둔 아픔하나

만났던 그곳에서 꼭 한 번쯤,

마주칠 것 같은 이에 빈 바램들

이제는 뿌연 새벽 바다너머로

그대를 보내고 싶다.



-박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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