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잔설위에 눈은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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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위에 눈은 내리고

계곡 아래로
밤새 내린눈은
잔설위에 내려앉아
떠나려던 겨울의 끝 자락을
다시 잡아 앉힌듯

우수가 지난지 한참이 되었어도
아직 언몸을 녹여내지 못한
호수는
동동 발만구른다

삭정이진 가지위에선
작은새 한마리
쉼없이 깃털을 다듬는다
내일은 봄이 올것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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