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과 내 딸아이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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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았오
자비로운 佛母山 산등에 솟는
붉은 해오름을
그 눈부심의 황홀감은
참 오랜만에 느껴보았오
예전과는 또 다르게 말이오
맑아져있는 하늘
회백색의 먼 산자락
이제 막 깨어난 사방은
얼어붙은 듯 하였오
그 눈부심 가리우지 않고
차를 몰았오
겁 없이 말이오
옆자리엔 내 딸아이가 있었오
그 자리에 멈추어
찬란한 아침을 주신 내 신께 감사드리고 싶었오
오늘은 딸아이의 열다섯번째 생일이였오
아침 햇살은 내 아이에게
축복이라도 내리는것 같아
오늘은 행복한 하루였오
섣달 열이튿날 아침햇살의 축복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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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땅 동쪽 기슭엔 佛母山이 있어 佛心 가득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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