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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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것도 아름다운 거라고
도발하듯 서 있는 네 가슴 속
어디로든 쓰러지고 싶은 적은 없었을까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에 가슴 졸이던 그리움도 없었을까
기나긴 겨울,차가운 흙 속에서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구름들 흘러가게 놔두던
낮게 포복하며 살아도
길들여진 자의 슬픔따윈 너에게 없어
고단한 허리 꼿꼿이 펴고
선연한 자기색깔로 돋아나는
영원히 잠들 수 없는 없는 자의 꿈.
주제:[(詩)자연] 안**꽃**님의 글, 작성일 : 2000-10-15 00:00 조회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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