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바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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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만 쏠려있던 한 생애
모퉁이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회오리치고 있어

버거워
버거워
소리 내지르며
가슴 헤집어 틀어 올리지

부딪쳐
깨지면
깨어진만큼 새 살이
돋아나올까

오히려
고요한 너의 중심
무겁게
가라앉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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