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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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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 기대온 큰 산

힘들때면 아버지란 이유로
그 등뒤로 숨어버리고

세찬 비바람
무거운 짐
그 긴 세월에도
흔들리지 않던 나의 기둥.

세상의 무엇이든
다 안는

그 큰산의 그늘에 내가 있음을
왜 몰랐을까

초상앞에
홀로 앉아

먼, 먼날
그 모습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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