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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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나화(裸花)만 존재할 뿐이다
오늘이 지나가면 어김없이
똑같은 내일이 찾아오는
시계를 이젠 멈추어 보련다
깨진 거울유리조각이 내 살갗에 꽂혀
잠들었던 감각이 꿈틀거린다
심장 소리가 들리고, 숨도 쉬고 있다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탄산가스는
몸뚱아리 밖으로 내보낸다
이제껏 맡지 못했던 산소가 온 몸으로
퍼지고 다시 거울을 봤을땐,
촉의를 하는 내가 있었다.
이 시를 읽고 간단한 소감 한마디 적어주시면
대단히 저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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