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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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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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보면
살아온 흔적이 배어있는
거친 살가죽을
가만히 껴안아본다
숨죽여 인내하며
안으로만 삭혀온
상흔도 보이고
깊이 패인
고민도 보인다
상처를 겪고 난 후의
초탈한 웃음처럼
나무는 그렇게 하늘을 향해
웃고만 서 있다
가끔씩 엿보이는 하늘이
잎새마다의 아름다운 실루엣에 재단되어
저마다의 樂觀으로
웃음짓고 있었다
주제:[(詩)자연] 안**꽃**님의 글, 작성일 : 2000-09-12 00:00 조회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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