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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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허리가 동강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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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 쿵쾅
오늘도
무지한 인간들이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수억년
저곳을 지켜왔을
높은산 허리를
마구 쑤셔내고 있다
내장이 터져 나오듯
붉은빛 황토흙은
꾸역꾸역
쏟아져 나오고
수십년 자라왔던
많은 나무들이
사자 울음소리를 내며
하나둘 쓰러져가고
산짐승
풀벌레
울음소린
온 산을 흔든다
경치 좋은곳이면
영락없이 파헤쳐지는
개발이 두렵다
주제:[(詩)자연] r**s**님의 글, 작성일 : 2000-08-25 00:00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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