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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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잡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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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으면 이름 모를 잡초가 되리라.
애초 없는 향기에 연연하지 않고,
결실도 바라지 않으며,
비나 바람 따위에 손 내밀어,
나를 짖누르는 고통 속에서
꺽이거나 굽히지 않고,
외지고 험진곳 애써 찾아 다니며,
그곳에 당당히 뿌리내려,
천년,만년 두고 억세게 굳세게 사는
그런 잡초가 나는 되리라.
주제:[(詩)자연] 여****님의 글, 작성일 : 2000-08-17 00:00 조회수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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