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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雲雀의 午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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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雀의 午睡


날개쭉지 접고 졸고 있다
벽오동 잎새로 가리운체
봉황 놀던자리 찾아
뒷 발톱 가지에 찍어 걸고
몸 흔들림없이............



천적 두려움은
눈꺼풀속으로 무겁게 감추어 버렸지
잠결엔
풍요했던 아침나절 되뇌이고
노을비낄 저녁 부를노래 지어면서
운작은 오수를 즐기는구나



어느틈에 불어온 후덥한 바람은
둥근 冠毛흔들어 그를 깨운다
한잠 쉼 끝내고
먼 창공을 향해
갈색 날개짓으로 솟구친다



한달음에 올라
맑은 목소리는
함께놀 짝 찾는구나



言 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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