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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變態(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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變態(변태)
타의로 인해
줄을 맞춰 탄생한 나무들
누추한 자신의
몸을 잘라내며
바람을 등지고 돌아서
변화의 몸짓을 시작했다
메마른 가지 끝을
세우기 위해
살점을 떼어
땅에 헌납한 그들
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入冬(입동)의 행사
푸른 환생을 꿈꾸며
흙으로 돌아갈 나뭇잎들의
마지막 갈빛 축제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이제 진정
겨울인가 보다
주제:[(詩)자연] d**e**님의 글, 작성일 : 2000-07-23 00:00 조회수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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