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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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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태어나자마자
역마살 끼어
고향을 떠나보낸다.

구름이라서
구름이라서
어쩔수 없는
울음 가슴에
삼키고

마음검게 썩어들어가
자신이
태어난
고향 쳐다보고

쌓은눈물
뿌리며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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