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님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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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렇게 생각해요. 작은 시인의 마을은 프로작가가 아니라 그 외의 글을 사랑하고 글쓰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찾아드는 방이라고...
저도 가끔 정말 감탄할만큼 잘 쓰여진 글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한없이 모자란 제 글에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기도 해요 요즘 들어서 더욱 그런 생각이 절 괴롭히고 있구요 자신의 글을 게시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가끔은 타인의 의견을 의식하기도해요 그럴때마다 스스로에게 실망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어차피 프로도 프로가 아닌 사람도 누구나 본인이 느끼기에 조금씩 모자란 부분들을 갖고 있을거예요 자기 글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래서 생각을 바꾸려고 해요 '처음 이곳에 글을 쓰게 된 나름대로의 취지를 살리자'고..
담님을 포함해 이곳의 회원 모두는 글쓰는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임엔 틀림없다고 생각해요 이곳에서의 존재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쓸데없는 자신감이 스스로를 그르치기도 하지만 터무니없는 자기비하 또한 자신을 위해 좋은 사고는 아니라고 전하고 싶어요 어차피 이곳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이상 우리 모두는 작은 시인일테니까요 담님의 글 또한 소중히 마음에 새겨두는 누군가가 많이 있을테니...힘 내세요 부족한 사람들끼리 열심히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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