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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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밤이 내린
무한의 공백 속
공허하게 울리는
달빛의 종소리
지칠줄 모르는 밤의 무게로
가늠 못할 가억 속을 까맣게 헤매이며
미치도록 가슴시린
가느다란 빛,
흐릿하게 옅어져서
달무리
달무리
차디차게 차올라
서서히 죽어감에
아득히
아늑한
달의 숨결이...
주제:[(詩)자연] k**n**님의 글, 작성일 : 2000-05-14 09:18 조회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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