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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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야 내 널 다시 찾는구나
세상 모든 사람들 시간흐름에 변해가듯
너 또한 지난 여름날과는 조금은 달라졌구나
하지만
오늘 역시 그 날과 조금도 다름없이
반갑게 날 맞아줌에 한없이 고맙구나
모든 사람들
어쩌면 나 또한
가식과 허울의 계곡에서 헤메다가도
결국 네 앞에서면 티끌 만큼도 속이지 못함은
너의 그 변함없는 푸르름과 드넓은 포용
때문이겠지
네가있어
때론 말할수 없는 답답함과 오해도
이럿듯 힘들게 지니고와 너에게 맡기고 가는구나
그리고
가야지 또 다른 벗을 만나러
또한 이젠 준비 해야지
날 찾은 지친 벗 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를
가끔
찾아오마 그 지친 친구들과 함께
그 때도 반갑게 맞아줄 걸 믿으며
이제 그만 아쉬움의 작별을 고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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