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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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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값싼 장난감



가족들이 최고로 모시던
아버님 가신지 어언 15년
아직도 당신은 아들딸의 영웅이시다

살아 생전 가정의 중심이셨던
님의 말씀에는 영이 서셨고
잘못한 만큼의 벌이 있었지만

홍시며 곶감
먹을 것을 주실 때에는
자상한 사랑도 잊지 않으셨다

님의 아들이 아버지가 되고
없던 손자가 아이 되어 자라는 지금
영도 없고 벌도 없이 또래 되어 사는 나를

아버지는 어떤 말을 하시고
아들딸은 내자리에서
뭐라고 매김하고 회상해 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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