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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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소리
귓가에 아직도 남겨져만 있어
그대가
떠나갔던 그날
그 여름햇살 너무 이쁘게 남았네
메마른
두 눈에 남겨진
우울이 자국되어 미소를 그리네
살며시
입가에 그려진
웃음은 홀가분해서 기분이 좋았네
파란 하늘이 너무
이뻐보여
그대를 떨쳐버려서
기뻐보여
사실은
내 기분이 좋치않아
네가 남기고간 재앙같아
사실은
네 얼굴이 떠오르지않아
기역하려는건 두려워서일까 . .
사실은
내 마음이 터질꺼야
허무하고 답답해 미칠꺼야
사실은
내 가슴이 너무 싫어
다 버릴수 없어서 너무 아파
어째서 이렇게 잔인한걸까
우린 그때 참 순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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