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리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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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 대적하는
소심한 신하처럼
벌벌
그렇게 사는거라
했다.

그리 좋을수만은 없는
인생이기에
때로는
죽을것같은
공포속에,
죽을것같은
부끄러움속에,
죽을것같은
슬픔속에
그렇게 사는거라
했다.

그러면
순백의 꿈은 사라지는거라
했다.
꿈이 사라지고나면
그 죽을것같은
마음을
달랠수 있을거라
했다.

점점
그리됐다.
점점
익숙해져갔다.
상처자국에
새살이 돋았다.
가끔씩 찾아오는
기쁨의 처절할만큼
알게됐다.
살을 애는 차가움도
그렇게
잊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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