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려...
가버려...
그래...
너보내니깐 속시원해...
늘 니틀에서 답답했으니깐
이젠 니가싫어하는 나이트도
맘대로갈수있구
널만나면서 만나지못했던
친구들도 밤세만나서 수다도떨구
술두취할만큼마실꺼야.
이젠 내맘대로할꺼야.
좋네...
그래 너 그렇게 가고나니깐
이렇게 내맘대로 했어좋아.
근데...
근데...
이게머야?
왜이렇게 눈물이나는거야.
그렇게가고싶었던 나이트에갔지만
넘시끄러워서 그냥나와버렸어
올만에 만나는친구들인데...
어떤야기들을해야할지.
머가 빠진듯한 이느낌 멀까?
늘 너랑만나면...
너와함께했던야기들만했는데...
네가 시끄러운곳을싫어
항상 조용한 공원에갔었는데
이젠 그런일들이내게
익숙해져있었나봐.
나...사실...
너붙잡고싶었어.
가지말라구 그냥 내곁에있어달라구
근데... 맘이아닌 말을해버렸어
나도모르게말이야.
지금은 늦은거니..
너무늦은거니..

주제:[(詩)고독] 쵸**릿**님의 글, 작성일 : 2004-11-28 13:55 조회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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