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잠들지 못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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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마시는 술이
때로는 위안이듯
혼자 하는 말이
들어줄 이 있음보다
편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새벽.
잠들고 싶어
먼지 앉은 포도주 홀짝이며
별별 짓 다 해 봐도 소용없고
이미 아침은
창 너머까지 와 있습니다.

앉았던 자리 정리하며
혼자 되뇝니다.
네가 그리워서가 아니었어.
보고 싶어서는
더더욱 아니었어.
다만
바보 같은 외로움 때문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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