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속
주소복사

닮아가는가....
너의
그 연약한 지조가
죽지도 못해서 살고마는
늙은 고목나무...
해질무렵의 쳐늘어진..
그..그림자
닮아가는가
걸음을 옮길때마다에도
연명하고
연명하는 고까짓 생을
그래도
그래도..
붙잡고
늘어지고
애닯지도 않은 것을
주저하는가...
마다하고 갈수 없는
살아생전은 그래지지도 않는
멍..에...
다 이고 지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염치없이
생이 그저 다해지기를
그렇게 무던히도
무뎌지는가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