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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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제의 그 시간.
도대체 스며오지 않는 피곤이
어김없이 신새벽을 뜬 눈으로 맞게하고
머리속을 온통 상념으로 몰아넣는데
그것들을 다 털어낸 후에도
여전히 깔려있는것.외 로 움!
벗어나고자 힘 기울이고
몰아내고자 부채질해도
너무도 무겁게 내재한 그것.
아무리 애써도
나로부터 분리될것 같지 않은..
그렇다면 차라리 안자.
외로움도 외로워서 내게 온것.
내가 쓸어 안는다면
더는 외로움이 아닐터
해서, 마음 데우는 기꺼움이 된다면
이 새벽
나는 혼자여서 외롭지는 않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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