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기다림
copy url주소복사
숨가뿐 움직임이
길게 늘어선 퇴근길의 전철역
마법의 문이 열리면
사람들은 환영처럼 사라지고
그리움에 병든 이만
차거운 의자 위에
홀로 남겨 놓은 채
마법은 끝이 납니다

퇴근 길
삶이 줄지어 선 전철역
그리움에 눈먼이는
오늘도 어제처럼
그리운 이를 볼 수 있으리라는
또 다른 마법을 기다리며
텅빈 공간을 지켜보지만
시간은 그것도 행복이라며
그리움에 지친이 마져
실고 가버립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