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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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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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발자국 소리 기다리며
날카롭게 귀를 세우는
내 모습에서
잠 못 들어 뒤척이는
풀벌레들의 몸부림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내 모습에서
떨고 있는 내 영혼이
맥없이 풀어져
풍선 속 바람처럼
빠져나가면
가을 끝 들판에
허수아비
발자국 소리 들린다
주제:[(詩)고독] k**r**님의 글, 작성일 : 2002-10-17 23:08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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