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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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내 얼굴이 궁금해서
거울을 보았다.

내가 없을것 같은
그런 거울속에서
내 얼굴을 보았다.

소리없이 눈을 껌뻑이고
까맣고 하이얀 눈속에서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았다.

아무도 아무도 절대 아무도
볼수 없는
나만의 눈물을 보았다.

앞을 뿌옇게 가리운채
또다시 난
거울을 보았다.

아무말 없이 창백한 입술을
굳게 다문채
말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무도 아무도 절대 아무도
들을 수 없는
애절한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아무도 볼수 없는
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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