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타인에게 기대어 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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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슬픈일이 있어

사람이 많은 사람들이 버스안에서

난 한 없는 눈물을 닦아내고 있었지요.

한 정거장에서 두명의 사내가 탔어요.

그들은 나의 울음에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듯 했지만

계속해서 날 향해 있다는 것을 난

느끼고 있었지요.

그리고 난 왠지 후련함을 느꼈지요.

그 이유.. 내가 슬픈 이유가 적당한지 아닌지

상관하지 않고 값싼 동정심으로 날 보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난 왠지 위로가 되는 듯했어요.

난 그 값싼 동정심이 좋아서인것은 아닌것

같은데 아무도 날 위로하지 않아서

그래서 그 동정심이 고맙게 느껴진건지

아니면 혹시 난 그 동정에

젖어 사는 사람인지 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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