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기대어 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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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사람들이 버스안에서
난 한 없는 눈물을 닦아내고 있었지요.
한 정거장에서 두명의 사내가 탔어요.
그들은 나의 울음에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듯 했지만
계속해서 날 향해 있다는 것을 난
느끼고 있었지요.
그리고 난 왠지 후련함을 느꼈지요.
그 이유.. 내가 슬픈 이유가 적당한지 아닌지
상관하지 않고 값싼 동정심으로 날 보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난 왠지 위로가 되는 듯했어요.
난 그 값싼 동정심이 좋아서인것은 아닌것
같은데 아무도 날 위로하지 않아서
그래서 그 동정심이 고맙게 느껴진건지
아니면 혹시 난 그 동정에
젖어 사는 사람인지 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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