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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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깊은 산자락
참나무 잎 떨구는 산바람인양
나를 흔들어대는 과거를
하나 남김없이 날리리면
공허한 줄기 따라
불안했던 상흔이 확연할테니
그래도 좋으려니
병든 뇌리를 씻어내고
다시
태어나리
주제:[(詩)고독] d**r**님의 글, 작성일 : 2002-06-26 23:48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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