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숟가락, 담배 한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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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위엔 항상 하늘이 있다는거
무거운 근심이 내 가슴을 짓누르던날
무심코 고개들어 본 하늘은
기가막히게 아름다웠다
내게 남은 마지막 하나를 놓아버린 그곳은
그저 흘러가는 것일 뿐
無心
밥한숟가락 삼키기위해 담배 한갑을 피워댔던 어느날
긴 한숨 끝자락을 삼켜버린
하늘 한움큼 집어 삼키고
당신을 담아두기엔 내가 너무 작다고
차라리 나를 묻어가게 해 달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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