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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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봄비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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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진 뻘밭에
박아둔 말뚝마다
갈매기 한마리씩 앉아
쏟아지는 비를 맞고 있다.
빗속에 갇힌 차안에서
유리창에 흐르는 빗물 따라
흐물흐물 움직이는
나의 마음을 보고 있다.
뻘위에 누운 작은배도
나의 마음 따라 흐느적 거린다.
잠시 겨울을 잊고
겨울비가 봄비 되어 쏟아지고 있다.
쌓인 그리움 털어버리고 싶어
벌거벗고 빗속을 마구 달리고 싶다.
주제:[(詩)고독] k**n**님의 글, 작성일 : 2002-01-15 18:49 조회수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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