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혼자서 말하기를...-4
copy url주소복사
먼데서 너는 나를 보고 있다
그럴 필요도 없는데
그저 손만 내밀면 내가 갈텐데
너의 마음은 애절하게도
이대로 그저 그러기만을 바랄뿐이다

나와 다른 너는
참으로 다르다

배고플대 밥을 찾는 것처럼
잠이올때 잠자리에 드는 것처럼
그저 보고싶다 말하면
내가 거기 잇을텐데도
아니라고 말하지도 못하는 주제로
혼자 서 있다

저도 외로울텐데
나처럼
사람 살을 살갑게 부벼본 따뜻함이
그리 오래 기억될텐데
나처럼
가지도 못할텐데
혼자서
너는 너무 먼데 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