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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마지막 담배엔 언제나 가질수 없는 안개같은 몽롱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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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한낮의 흐름으로
저녁무렵
쏟아진다.

또다시 꿈틀거리는
버릇은
습관성 중독

들리는 소리만 내 머리속에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창밖의 블라인더 속에 머무는
또다른 시공간

머무를수 없는 곳에 머무는 이는
장소를 그리워 하고
다다를수 없는 시간을 소망하는 이는
추억을 버린다

커피에 중독된 사람이 커피를 마시고
술을 싫어하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고

또 누군가 커피를 마실때에

마지막 담배엔 언제나 가질수 없는
안개같은 몽롱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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