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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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힘든 순간을 보내기도 어지러운 지금
덧없이 외로운 고독함에
견디기 힘들어 내쉬는 한숨이
바람결에 날리어 내 마음에 사무치네
무수히 많은 별들을 수없이 헤어보던 순수함이
반짝이는 순간을 기다렸지만
동요없이 이슬방울이 흘러내리고
힘들여 적어 내려가던 시가
쉽게 지워지려함을 막을 수가 없었다
또박또박 써내련 가던 글귀가
어느새 흐릿해지고
아름다운 생각이 떠오르질 않아
고요한 눈망울을 지그시 감아 떠올려 본다
보이기 싫은 기억들일랑 떨구어 버리고
모든 새로운 것을 내 앞으로 끌어들여
너를 위한 아름다운 시를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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