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입니다
그사람이 헤어지나 해서
그러자 한...
바보입니다
다시 보고파 눈물 흘리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입니다...
순간의 감정임을 나는 압니다..
하지만..모른척 해버린...
바보입니다..
다시 만날거란 걸 알면서도..
만나고 싶다 말하지 못한...
바보입니다..
그의 목소리라도 듣고자..
수화기 들었지만..
다시 놓고 마는..
바보입니다..
사랑한다 말합니다..
헤어지자 한 말..미안하다며..
다시 다가오는 그 사람을..
외면 해 버리는 ...
바보입니다...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사람이라는걸..알면서도..
내 마음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바보입니다..
저는 바보입니다..
마음이 얼어버린..
사랑하면서도.. 그사람.. 잡지도 못하는..
다가오는 사랑조차...
외면해버리는..
그런..세상에서 하나뿐인 바보입니다.....

주제:[(詩)고독] l**v**님의 글, 작성일 : 2001-07-27 23:28 조회수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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