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이별한다는거..
꼭 슬픈일만은 아닙니다...
그와 헤어져 집에 돌아오는길...
발걸음이 너무나 무거워 몇번이나 뒤돌아 보게 됩니다..
행여나 나를 따라 오지 않았나..
나의 착각일뿐..어둠만이 나를 반겨 줄 뿐입니다...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라고들 하지요...
하지만...전..그런말을 믿지 않습니다...
헤어짐은 그냥 헤어짐 일뿐입니다...
또다른 사랑도 또 다른 이별도 아닙니다..
단지..가슴이 조금 아프기도 하고...아무것도 할수가 없는건...잠시 겠죠...
아주 잠시 동안의 슬픔이겠지요..
헤어짐+이별 이라는건...단지..누군가를 지우는것입니다...
누군가를 지워야 한다는건..잠시 .. 아주 잠시동안 자신을 잊게 하고 말지요...
혹시..누군가와 헤어질 준비를 하신다면 조금더 생각 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여..
다음번엔 제가 지은 시로 찾아 뵙겠습니다..
미읍한 점이 많아도 많이들 읽어 주심 감사 하겠습니다...그럼...

주제:[(詩)고독] l**v**님의 글, 작성일 : 2001-07-08 17:35 조회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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