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주소복사

그리움
우울한 것은 사람만이 아니다.
하늘도 우울해서 비라도 토해낼 듯 하지만,
아마도 그것은 오래전 꿈꾸었던
인간과 자연의 혼합된 마음이었을 것이다.
인간은 인간대로 자연의 바램
자연은 자연대로 인간의 바램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일까.
탐욕의 계절이 무러 익어가는데
어찌 한 방울의 비라도
한 방울의 눈물도 흘리지 않느냐!
뼈 마디 뿔어지면 석고붕대로 감으면 되지만,
땅이 갈라지는 것은
자연만이 알 일이다.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