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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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림의 등불 환히 밝혀놓고
어두운 생각 떨쳐버리려
불신의 바람 막아봅니다
행여 그대 오시는
발자국 소리 들려올까 졸음 깨우고
희미한 적막 고요 속에
믿음의 눈 크게 뜹니다
그대 있기에 나의 기다림은
영원으로 깨어나고
그대 이름 부름으로
내 이름은 사랑이 됩니다
내가 그대를 기다림으로
그대 나의 영원한 희망이며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한
변치 않는 그대 약속
소중한 기다림으로
나의 생명 깨닫습니다
기다림의 인내는
끊임없이 나를 포기하게 하지만
더디 오시는 그대 시간을
순간으로 여기고
그 순간의 만남을
영원으로 기대하며 살아가는 나
오늘도 그대 오시는 길목에 서서
내가 기다림의 등불을 밝혀놓은 것은
진정 그대 위한
기다림의 순교자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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