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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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오월 봄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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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차림으로
밤거리를 나선다
하이얀 꽃잎들이
무더기로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
문득 나를 괴롭히는 유혹을 느낀다.
사람들 속에서
고독을 불현듯 느끼고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누군가와 마주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네온의 불빛따라 밤은 짙어지고
마시는 소주 한 잔처럼
익어가는 이 봄밤에
나를 건드리는 건 바람
나에게 손내미는 건 빈 술잔.
주제:[(詩)고독] j**a**님의 글, 작성일 : 2001-05-19 07:58 조회수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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